김동현 100억에 산 압구정 아파트, 비싸게샀나?
진행 중인 토론이에요
발행 2026년 11월 5일
투표 결과
- 비싸게 샀다 60%
- 결국 더 오른다 40%
- 15명 참여
이슈 배경
무슨 일이 있었나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100억원에 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매입가보다 낮은 거래가 나왔습니다. 같은 전용면적 182㎡ 아파트가 10월 14일 88억원, 21일에는 92억원에 팔렸습니다. 김동현의 매입 뒤 두 달도 지나지 않아 더 낮은 가격이 나오면서, 조금 기다렸다면 덜 주고 살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김동현은 매입대금 가운데 약 50억원을 매도인에게 빌렸습니다. 같은 면적의 7월 최고가는 112억5000만원으로, 88억원 거래는 이보다 24억5000만원 낮습니다. 다만 다른 집의 거래가격이 낮아졌다는 사실과 김동현이 실제로 집을 팔아 손실을 봤다는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쟁점
핵심은 100억원이라는 매입가를 뒤이은 낮은 거래가격으로 평가할지, 이후의 회복 흐름까지 보고 판단할지입니다. 88억원 거래는 김동현의 매입가보다 12억원 낮지만, 그 뒤에는 92억원 거래도 나왔습니다. 어느 시점의 가격을 비교하느냐에 따라 비싸게 샀다는 판단의 강도가 달라집니다.
시장 흐름을 보여주는 지수도 엇갈립니다. 이창무 교수팀 지수에서는 서울 동남권이 4주 연속 상승했지만, 한국부동산원 지수에서는 9주 하락했습니다. 지역의 상승 신호를 해당 아파트의 가격 회복으로 바로 볼 수 있는지도 판단할 부분입니다.
양측 주장
비싸게 샀다는 쪽은 매입 직후 같은 면적에서 88억원과 92억원 거래가 나온 점을 중요하게 봅니다. 매입대금의 상당 부분을 빌린 만큼, 더 낮은 가격에 살 기회를 놓친 차이가 작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아직 비싸게 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쪽은 88억원 뒤 92억원 거래와 동남권 지수의 상승에 주목합니다. 김동현의 매입가도 7월 최고가보다는 낮았으며, 낮은 거래 한두 건만으로 매입 판단 전체를 평가하기보다 회복이 이어지는지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양측 논점
비싸게 샀다 · 매입 직후의 가격 차이가 크다
결국 더 오른다 · 매입 판단은 회복까지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