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후, 비용 반반 정산 파혼 당할 일인가?
종료된 토론이에요
발행 2026년 10월 28일 · 종료 2026년 10월 29일
투표 결과
총 23명이 참여했고, '파혼 당할만 하다' 진영이 74%로 이겼어요
- 파혼 당할만 하다 74%
- 파혼 사유 아니다 26%
- 23명 참여
이슈 배경
무슨 일이 있었나
평소 데이트 비용을 남자친구와 절반씩 부담해 온 여성이 프러포즈 비용도 반씩 내라는 요구를 받고 결국 파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5성급 호텔에서 이뤄진 프러포즈 뒤에 비용 분담 요구가 이어졌다는 내용입니다. 함께 돈을 내던 연애 방식이 결혼을 약속하는 자리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지가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다만 두 사람이 프러포즈 비용을 미리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호텔과 지출 규모를 누가 정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평소 반반 부담했다는 사실만으로 이번 비용까지 합의했다고 보거나, 반대로 아무런 사전 논의가 없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쟁점
판단이 갈리는 지점은 프러포즈 비용을 절반씩 내자고 요구한 행동 자체가 잘못인지입니다. 프러포즈를 상대에게 건네는 선물로 보면 비용 청구가 뜻밖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결혼 준비의 일부로 보면 평소처럼 나눠 내자는 요구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비용을 나누는 원칙과 그 원칙을 적용하는 방식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함께 정한 지출을 나누는 것과 한쪽이 정한 지출의 절반을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은 다르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연에서는 사전 합의 여부를 단정하지 않은 채, 평소의 분담 관행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따져야 합니다.
양측 주장
잘못이라는 쪽에서는 데이트 비용을 반씩 냈더라도 프러포즈까지 같은 조건에 동의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를 위한 선물로 받아들일 만한 자리였다면 비용부터 상의해야 하며, 뒤늦은 청구는 신뢰를 해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반드시 잘못은 아니라는 쪽에서는 평소 비용을 동등하게 부담했다면 프러포즈만 한쪽이 전액 내야 한다는 기준도 당연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혼을 함께 준비하는 만큼 비용 분담을 요구할 수는 있으며, 요구 자체보다 서로 어떤 약속을 했는지가 판단의 기준이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양측 논점
파혼 당할만 하다 · 청혼 비용은 먼저 상의해야 한다
파혼 사유 아니다 · 청혼 비용 요구만 탓할 순 없다
주요 의견
자전거 · 중도
안타까워요~
너그러운사람 · 중도
프로포즈 능력에 맞게해야지….